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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볍게 입자! '레이어링' 아이템 5

320g 경량 다운부터 빈티지 스웻과 케이블 니트, 한정판 코트까지. 올겨울 가볍고 따뜻하게 입기 좋은 다섯 브랜드의 레이어링 아이템을 골랐다.

프로필 by 하형석 2026.11.05
겨울이 오기 전, 눈여겨볼 니트 & 아우터 5가지
  • 초경량의 새 기준, 헬리녹스 웨어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
  • 한 건물 두 개의 빈티지, 알프레드 스웻 & 캡
  • 아울렛답지 않은 아울렛, 폴로 랄프 로렌 스페이스원
  • 카페가 있는 옷 가게, 리지 한남 플래그십
  • 한정판의 미학, 언더마이카 발마칸 코트 & 봄버

겨울옷은 해마다 두꺼워지는데, 정작 입는 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두툼한 롱패딩 하나로 겨울을 버티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 옷장을 열어보면 그 패딩보다 손이 먼저 가는 건 얇은 다운 한 장, 잘 짜인 니트 한 장, 그리고 오래 입을 코트 한 벌이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큰 도시에서는 한 겹을 두껍게 입는 것보다 여러 겹을 입고 벗는 쪽이 훨씬 편하다는 걸, 몇 번의 겨울을 지나며 몸으로 배웠다.


그래서 이번 달엔 '겹'을 기준으로 다섯 브랜드를 골라봤다. 레이어링의 출발점이 될 경량 다운, 미드레이어로 쓸 니트와 스웻, 그리고 마지막에 걸칠 코트까지. 브랜드마다 직접 가볼 만한 매장도 함께 적었는데, 한강진역 근처 두 곳은 하루 동선으로 묶어도 좋다. 다섯 개를 하나의 옷장처럼 겹쳐 입는 조합은 마지막에 따로 적어보려 한다.



초경량의 새 기준, 헬리녹스 웨어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

약 320g의 가벼운 무게와 모듈형 패널 구조가 특징인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과 헬리녹스 웨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코트 안에 겹쳐 입어도 실루엣이 크게 부풀지 않아 겨울 레이어링에 활용하기 좋다. / 이미지 출처: Helinox Wear 공식 웹사이트

약 320g의 가벼운 무게와 모듈형 패널 구조가 특징인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과 헬리녹스 웨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코트 안에 겹쳐 입어도 실루엣이 크게 부풀지 않아 겨울 레이어링에 활용하기 좋다. / 이미지 출처: Helinox Wear 공식 웹사이트

약 320g의 가벼운 무게와 모듈형 패널 구조가 특징인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과 헬리녹스 웨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코트 안에 겹쳐 입어도 실루엣이 크게 부풀지 않아 겨울 레이어링에 활용하기 좋다. / 이미지 출처: Helinox Wear 공식 웹사이트

약 320g의 가벼운 무게와 모듈형 패널 구조가 특징인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과 헬리녹스 웨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코트 안에 겹쳐 입어도 실루엣이 크게 부풀지 않아 겨울 레이어링에 활용하기 좋다. / 이미지 출처: Helinox Wear 공식 웹사이트

캠핑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헬리녹스(Helinox)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거다. 2009년 알루미늄 등산 스틱으로 시작해 접이식 의자 '체어원'으로 캠퍼들 사이에서 '캠핑계 에르메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브랜드. 그 헬리녹스가 코오롱FnC와 손잡고 2025년 10월 의류 라인 헬리녹스 웨어를 내놨다. 콘셉트는 '웨어러블 기어', 그러니까 기어를 만들던 방식 그대로 옷을 만들겠다는 거다.


그 철학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게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이다. 보통 다운 재킷은 충전재를 담는 다운 백이 따로 들어가는데, 이 제품은 그걸 걷어내고 모듈형 패널 구조로 다운이 새어 나오지 않게 설계했다. 그 결과가 L 사이즈 기준 약 320g. 겉보기엔 제법 두툼한데 손에 들면 두께가 무색할 만큼 가볍다는 평이 많다. 론칭 한 달도 안 돼 완판됐고,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까지 받았다.


스타일링에서 이 재킷의 진가는 '단독'보다 '겹'에서 나온다. 니트 위에 한 장만 걸쳐도 되고, 코트 안에 이너 다운으로 받쳐 입어도 실루엣이 크게 부풀지 않는다. 실내에 들어가면 접어서 가방에 넣으면 그만이다. 가격은 63만 원으로 가벼운 금액은 아니지만, 다운 재킷 라인이 40만~70만 원대에 걸쳐 있어 선택지는 넓다. 올해 9월에는 도산공원 근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도 열었는데,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약 290평 규모에 건물 전면을 텐트 플라이시트에서 따온 투명 필름 에어쿠션으로 감싸 멀리서도 눈에 띈다. 티타늄 코팅 안감을 더한 '스펙트라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은 이 매장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들를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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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헬리녹스 웨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온라인몰 및 백화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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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 두 개의 빈티지, 알프레드 스웻 & 캡

빈티지 워싱과 도톰한 로고 디테일을 살린 알프레드의 스웻과 볼캡. 코트나 경량 다운 사이로 거친 질감을 드러내면 차분한 겨울 룩에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더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Heritage Floss 공식 웹사이트

빈티지 워싱과 도톰한 로고 디테일을 살린 알프레드의 스웻과 볼캡. 코트나 경량 다운 사이로 거친 질감을 드러내면 차분한 겨울 룩에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더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Heritage Floss 공식 웹사이트

빈티지 워싱과 도톰한 로고 디테일을 살린 알프레드의 스웻과 볼캡. 코트나 경량 다운 사이로 거친 질감을 드러내면 차분한 겨울 룩에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더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Heritage Floss 공식 웹사이트

빈티지 워싱과 도톰한 로고 디테일을 살린 알프레드의 스웻과 볼캡. 코트나 경량 다운 사이로 거친 질감을 드러내면 차분한 겨울 룩에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더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Heritage Floss 공식 웹사이트

한강진역에서 몇 걸음만 걸으면 헤리티지플로스(Heritage Floss) 매장이 나온다. 2011년 론칭해 빈티지 의류를 현대적으로 다듬어온 브랜드인데, 같은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다. 헤리티지플로스의 또 다른 라인, 알프레드(Alfred) 매장이다. 1층이 소재와 핏을 단정하게 다듬은 빈티지라면, 2층은 바이크 문화와 낡은 옷의 거친 맛을 그대로 살린 빈티지에 가깝다.


알프레드를 처음 알게 되는 건 대부분 볼캡을 통해서다. 독특한 실루엣과 원단, 빈티지한 로고 덕분에 한때 한남동이나 성수에 가면 이 모자를 쓴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브랜드의 무드를 제대로 느끼려면 모자보다는 빈티지 워싱이 들어간 스웻이나 후디 쪽을 권하고 싶다. 밑단과 소매에 일부러 낸 해진 디테일, 프린트 대신 도톰하게 올라온 로고 같은 것들이 알프레드다운 러프함을 만든다.


겨울엔 이 스웻을 미드레이어로 쓰는 게 좋다. 코트나 경량 다운 안에 받쳐 입으면 차분한 아우터 사이로 워싱된 질감이 살짝 드러나면서 룩이 한결 편안해진다. 여기에 비니나레더캡을 더하면 마무리. 1층 헤리티지플로스에서 트러커 재킷이나 데님을 고르고 2층에서 스웻과 모자를 고르면, 매장 동선 자체가 그대로 한 벌의 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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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한남동 헤리티지플로스 건물 2층 알프레드 매장(한강진역 인근), 공식 온라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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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답지 않은 아울렛, 폴로 랄프 로렌 스페이스원

폴로 랄프 로렌의 케이블 니트부터 패딩과 울 코트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겨울 프레피 룩을 구성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기 좋다. / 이미지 출처: 현대백화점 공식 웹사이트

폴로 랄프 로렌의 케이블 니트부터 패딩과 울 코트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겨울 프레피 룩을 구성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기 좋다. / 이미지 출처: 현대백화점 공식 웹사이트

겨울 니트를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결국 폴로 랄프 로렌의 케이블 니트로 돌아오게 된다. 꼬임 조직이 촘촘하게 올라간 두툼한 짜임, 가슴에 작게 수놓인 포니 로고. 199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폴로 베어 스웨터까지 더하면, 니트웨어만큼은 이 브랜드가 하나의 교과서처럼 느껴진다. 문제는 가격이다. 정상가 기준으로 코튼 케이블 니트가 20만 원 후반대, 울 케이블 니트 플래그 스웨터는 70만 원대까지 올라간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곳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스페이스원이다. 2020년 문을 연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중 가장 큰 규모인데, 그 안에서도 폴로 매장은 A관아웃도어몰 1층에 약 250평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렛 매장이라고 하면 보통 사이즈가 빠지고 철 지난 재고만 남은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 정도 면적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 니트는 물론 패딩, 울 코트까지 품목 구성이 일반 매장 못지않게 다양한 편이고, 가격은 확실히 정상가보다 내려가 있다.


스타일링은 정석대로 가는 게 제일 예쁘다. 옥스퍼드 셔츠 칼라를 케이블 니트 위로 살짝 꺼내고, 그 위에 울 코트를 걸치면 군더더기 없는 프레피 룩이 완성된다. 조금 더 캐주얼하게 가고 싶다면 니트 위에 경량 패딩을 조끼처럼 겹쳐도 좋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한 시간이 안 걸리는 거리라, 주말 오전에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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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A관 1층(경기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 10: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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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있는 옷 가게, 리지 한남 플래그십

의류 매장과 카페, DJ 부스가 함께 자리한 리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90년대 빈티지 캐주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웻과 니트를 살펴보며 공간 자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LLEGE 공식 웹사이트

의류 매장과 카페, DJ 부스가 함께 자리한 리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90년대 빈티지 캐주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웻과 니트를 살펴보며 공간 자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LLEGE 공식 웹사이트

리지(LLEGE)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렉토(RECTO)를 전개하는 엘리카가 만든 세컨 브랜드다. 이름의 출발점이 재밌다. 2021년 렉토가 내놓은 에센셜 스웨트셔츠의 로고 이니셜이 'LLEGE'였는데, 이 제품이 히트를 치면서 아예 그 이니셜을 이름으로 한 브랜드가 따로 탄생했다. 렉토가 절제된 미니멀리즘이라면, 리지는 90년대 감성과 빈티지 캐주얼을 지금의 시선으로 풀어낸 쪽이다.


의류 매장과 카페, DJ 부스가 함께 자리한 리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90년대 빈티지 캐주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웻과 니트를 살펴보며 공간 자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LLEGE 공식 웹사이트

의류 매장과 카페, DJ 부스가 함께 자리한 리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90년대 빈티지 캐주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웻과 니트를 살펴보며 공간 자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LLEGE 공식 웹사이트

리지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다. 2년 가까이 기획했다는 이 공간에는 옷만 있는 게 아니라 카페와 DJ 부스가 함께 들어서 있다. 옷을 보러 들어갔다가 커피 한 잔, 음악 한 곡을 더 하고 나오게 되는 구조. 1주년 행사 때는 로제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찾아 축하를 건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겨울 옷장에서 리지는미드레이어 역할에 잘 맞는다. 로고 스웻이나 니트를 경량 다운이나 코트 안에 받쳐 입으면 차분한 아우터에 90년대 특유의 여유로운 기운이 더해진다. 형 브랜드인 렉토의 코트 아래 리지 스웻을 매치하는 '형제 브랜드 레이어링'도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하다. 한강진역 근처 알프레드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둘을 하루 코스로 묶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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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리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용산구 한남대로40길 14), 매일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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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의 미학, 언더마이카 발마칸 코트 & 봄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발마칸 코트와 봄버 등 아우터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언더마이카. 클래식한 코트 안에 경량 다운이나 스웻을 겹쳐 입으면 보온성과 실루엣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UNDERMYCAR 공식 웹사이트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발마칸 코트와 봄버 등 아우터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언더마이카. 클래식한 코트 안에 경량 다운이나 스웻을 겹쳐 입으면 보온성과 실루엣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UNDERMYCAR 공식 웹사이트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발마칸 코트와 봄버 등 아우터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언더마이카. 클래식한 코트 안에 경량 다운이나 스웻을 겹쳐 입으면 보온성과 실루엣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UNDERMYCAR 공식 웹사이트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발마칸 코트와 봄버 등 아우터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언더마이카. 클래식한 코트 안에 경량 다운이나 스웻을 겹쳐 입으면 보온성과 실루엣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UNDERMYCAR 공식 웹사이트

레이어링의 마지막 한 겹은 결국 아우터다. 그리고 요즘 국내 브랜드 중 '구하기 어려워서 더 갖고 싶은' 아우터를 꼽으라면 언더마이카(UNDERMYCAR)를 빼놓기 어렵다. 2020년 국내 신진 디자이너가 처음 선보인 브랜드인데, 소량만 만들어 자사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하고 한정 수량을 미리 공지한 뒤 내놓는 방식을 고집한다.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입점도 가급적 피해왔다고 하니, 처음부터 '많이 파는 것'보다 '제대로 만드는 것' 쪽에 무게를 둔 셈이다.


그 희소성이 오히려 팬덤을 키웠다. 드롭이 열리면 금세 품절되기 일쑤고, 한 대기업 오너가 자신의 SNS에 언더마이카 재킷 사진을 올리며 '페이버릿 브랜드'로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표 아이템은 단연 아우터다. 저거넛, 와니카메 같은 이름을 붙인 봄버 재킷, '대성당'이라는 이름의 스웨이드 트러커, 그리고 이번 겨울 주제에 딱 맞는 발마칸 코트까지. 제품마다 독특한 이름을 붙이는 것도 이 브랜드만의 재미다.


겨울 스타일링에선 발마칸 코트를 추천하고 싶다. 래글런 소매에 칼라를 위까지 여밀 수 있는 클래식한 형태라 니트 위에 걸치기만 해도 단정하고, 앞서 소개한 헬리녹스 웨어의 경량 다운을 안에 넣으면 실루엣은 코트가 잡고 보온은 다운이 맡는다. 조금 더 거칠게 가고 싶은 날엔 봄버 재킷 안에 알프레드 스웻을 받쳐 입어도 잘 어울린다. 다만 수량이 적은 브랜드인 만큼,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다면 공식몰 드롭 공지를 미리 챙겨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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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언더마이카 공식 온라인몰(드롭 공지 후 한정 판매), 크림(KREAM) 브랜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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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브랜드를 나란히 놓고 보니, 결국 이번 겨울의 답은 두께가 아니라 겹이었다. 320g짜리 다운은 혼자서도 충분히따뜻하지만 코트 안에 들어갔을 때 더 빛나고, 케이블 니트와 빈티지 스웻은 아우터 사이로 살짝 보일 때 비로소 제 몫을 한다.


출근하는 날엔 언더마이카발마칸 안에 폴로 케이블 니트를, 한남동을 걷는 주말엔 헬리녹스웨어 다운안에 리지스웻과 알프레드 볼캡을, 한파가 오는 날엔 울 코트 안에 경량 다운을 한 장 더. 새 옷을 한꺼번에 사기보다, 지금 옷장에 있는 것 위에 한 겹씩 더해보는 겨울도 꽤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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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QUIRE CLUB MEMBER
하형석
마케터
Everything is up to you, 마케터 하형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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