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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호주 '이곳'만 가도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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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인 중복에는 지친 몸의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매년 복날이면 삼계탕을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하지만, 올해는 조금 색다른 메뉴로 몸보신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가오는 중복, 어떤 곳으로 향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해 보세요.
이번 중복 맛집으로 추천하는 세 곳은 맛은 물론 분위기와 만족도까지 모두 갖춘 곳들이니,
올여름 몸보신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중복 맛집, 잠실 롯데월드몰 '해목'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해목은 나고야식 장어덮밥인히츠마부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부드럽게 구운 장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잠실 해목의 히츠마부시.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여름철 보양식으로 장어만한 음식도 없죠.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기력 보충 음식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단연 히츠마부시입니다.
맛도 훌륭하지만 먹는 방법이 다양해 한 끼 식사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히츠마부시는 총 네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첫번째, 1/4을 히츠마부시를 밥그릇에 덜어 고유의 맛을 즐기기
」두번째, 1/4을 밥그릇에 덜어 함께 제공된 야꾸미(실파,깻잎,김가루,와사비)를 함께먹습니다.
」세번째, 1/4을 두번째와 동일하게 셋팅한후, 히츠마부시용오차즈케를넣어드시면 됩니다
」네번째, 마지막 1/4은 지금까지 드셔본 방법중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식사를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
야쿠미를 곁들여 장어의 풍미를 더욱 산뜻하게 즐긴 히츠마부시 두 번째 방식. / 이미지 출처: 네이버 블로그 밍로그
필자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방법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장어와 밥 이지만 야꾸미를 곁들이니 조화로운 맛과 향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점때문이였는데요,
특히 장어는 부드럽고, 특유의 비린 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평소 장어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의 메뉴를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해목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한끼 였습니다. 중복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해목은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두 번째 중복 맛집, 문래 '양키통닭'
이번 중복 맛집으로 삼계탕 대신 색다른 보양식을 찾는다면 문래에 위치한 양키통닭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시금치 통닭인데요, 시금치와 통닭의 조합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한입 먹어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촉촉한 통닭과 마늘 향이 밴 시금치가 어우러진 문래 양키통닭의 대표 메뉴.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와 촉촉한 통닭의 조화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알싸한 마늘 향과 은은한 훈연 향이 배어 있는 시금치 덕분에 느끼함 없이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으며, 양키통닭의 대표메뉴중 하나인 페퍼크림 통닭과의 궁합도 훌륭했습니다.
매장 분위기 또한 캐주얼하고 편안해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기에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 통닭에는 역시 시원한 생맥주가 빠질 수 없죠. 다양한 맥주뿐 아니라 칵테일과 와인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중복메뉴로 이색적인 치킨을 찾고계신다면 신촌에 위치한 양키통닭도 좋은 선택이 될것같습니다.
세 번째 중복 맛집, 신촌 '아저씨네 낙지찜'
마지막으로 소개할 중복 맛집은 신촌에 위치한 아저씨네 낙지찜입니다.
여름철 기력 보충 음식으로 장어와 삼계탕만큼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낙지인데요.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낙지는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탱글한 낙지와 아삭한 콩나물에 감칠맛 나는 양념을 더한 신촌 아저씨네 낙지찜.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이곳은 오랜 단골이 많을 것 같은 정겨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따뜻한 동네 맛집 특유의 편안함이 느껴졌고, 식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대표 메뉴인 낙지찜은 자극적으로 맵기보다는 감칠맛이 살아 있는 양념이 특징입니다.
통통하고 탱글한 낙지와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한입 먹을수록 젓가락이 계속 향하게 되었는데요 양념이 과하지 않아 낙지 본연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밥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메인 메뉴 못지않게 기본 반찬의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낙지찜과 함께 기본으로 제공돼 한 상을 더욱 푸짐하게 만드는 홍합탕과 부추전. / 이미지 출처: 네이버 리뷰, 필자 촬영
낙지찜과 함께 기본으로 제공돼 한 상을 더욱 푸짐하게 만드는 홍합탕과 부추전. / 이미지 출처: 네이버 리뷰, 필자 촬영
기본으로 나오는 칼칼한 홍합탕은 푸짐한 양 덕분에 별도의 메뉴라고 해도 될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바삭하게 부쳐낸 부추전 역시 막걸리나 소주를 곁들이기에 안성맞춤이었는데요. 반주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더욱 만족할 만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과 양, 맛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중복 맛집을 찾고 있다면 아저씨네 낙지찜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글을 마치며
복날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경우 쉽게 삼계탕이나 치킨을 떠올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필자 역시 그동안은 크게 고민하지 않고 익숙한 메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이번 복날은 조금은 색다른 보양식을 경험하면서 복날 음식의 선택지가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지만, 든든한 식사로 기력을 보충하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중복 맛집을 찾고 다양한 보양식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깊은 풍미가 인상적인 나고야식 히츠마부시를 맛볼 수 있는 해목, 시금치와 통닭의 특별한 조합이 매력적인 양키통닭, 푸짐한 인심과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아저씨네 낙지찜까지.
세 곳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중복 맛집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올여름 중복 맛집을 고민하고 있다면 세 곳 가운데 취향에 맞는 곳을 방문해 맛있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충전해 보시는건어떨까요 ?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와 함께 이번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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