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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3월 필자의 챔피언스리그 첫 직관, 그리고 남은 두 팀 중 이번 시즌 우승 팀은?
2025년 7월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대장정의 끝이 보인다.
유럽 최강 명문 팀을 가리는 25-26 UEFA 챔피언스리그가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리그1 1위인 PSG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1위를 유지 중인 아스날과의 결승전이 한국 시각으로 5월 31일 오전 1시 펼쳐진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직관 사진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직전 ‘PSG vs 바이에른 뮌헨’의 준결승전에서 사실 필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이에른 뮌헨’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개인적으로 응원했다. 따로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이번 챔피언스리그 시즌 중 1경기를 직관했고 그 경기가 바로 ‘바이에른 뮌헨 vs 아탈란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었다.
그 경기는 ‘4:1’이라는 손쉬운 결과로 뮌헨이 8강에 진출했지만, 일반 리그 경기가 아닌 챔피언스리그를 직관했다는 경험이 필자에게는 너무 특별했다. 일반 리그 경기와는 분위기 자체가 정말 달랐다. 아무래도 클럽 대항전의 성격도 있지만, 국가 대항전의 성격도 띠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특성상 양 팀 서포터스의 응원과 신경전도 엄청났다. 경기도 재밌었고, 응원전도 재밌었지만 한 편으로는 부럽기도 하였다.
물론 우리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라고 하여 ‘아시아’ 국가 간 팀끼리 경쟁하는 대회도 있지만, 아시아 팀끼리 만이 아닌 유럽 내 수준 높은 팀들과 경기도 진행하면 보다 국내 리그의 수준과 경기력이 더 많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물론 클럽 월드컵이 있지만, 이벤트성 대회의 성격이 강하다고 필자는 생각하여 내세우는 의견이다)
‘바이에른 뮌헨 vs 아탈란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직관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챔피언스리그 기념 굿즈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직관 장소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직관한 바이에른 뮌헨과 아탈란타의 16강전에서는 ‘해리 케인’의 푸스카스 후보에 오를만한 골이라고 칭해지는 골도 보고, 우리나라의 김민재 선수도 풀타임 경기도 보았다.
압도적인 경기를 보고, 이번 25-26 챔피언스리그의 우승팀은 ‘바이에른 뮌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내심 생각했지만, PSG 또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조금의 오심 논란도 있지만 결승에 진출했다고 하니,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PSG를 개인적으로 응원한다.
PSG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아스날이 우승을 차지할지, 아무래도 6월 월드컵을 앞두고 제일 큰 대회의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이니 기대가 되는 바이다.
2년 연속 우승으로 유럽 최강자 자리는 노리는 PSG vs 20년 만의 결승 진출로 우승에 대한 기대감과 동기부여가 최고조로 오른 아스날!
PSG 선수 이미지 / 이미지 출처: @PSG 인스타그램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챔피언스리그는 이제 한국 시각 5월 31일 PSG와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만 앞두고 있다.
작년 시즌인 24-25 UEFA 챔피언스리그의 우승팀은 PSG였다. PSG는 이제 단순히 막대한 ‘오일 머니’만으로 스타 플레이어만 영입하여 성장한 팀이 아닌 진짜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그중 단연 자랑스러운 부분은 우리나라의 ‘이강인’ 선수도 ‘최강팀’의 일원으로 활약 중인 부분인데,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소 중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아쉬운 점이긴 하다.
그리고 그 상대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단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날이다. 아스날 또한 미켈아르테타 감독이 2019년 12월 부임하고 약 6년간 팀을 탄탄하게 리빌딩하고 전술에 맞춰 운영하며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노리고 있는 최강팀이다.
‘손흥민’ 선수가 속했던 ‘토트넘’과 한때는 북런던 라이벌이라는 평도 받았으나, 현재 토트넘이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계속해서 안정적인 감독 체제를 유지하지 못하고 변화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축구에서 안정적 체제 유지와 같은 감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는 바이다.
ARSENAL 선수 이미지 / 이미지 출처: @arsenal 인스타그램
필자는 ‘PSG가 조금 더 유리한 고지에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PSG는 오늘(5/10) 기준으로 리그 일정을 2경기 남겨 둔 상태에서 2위와 승점 6점 차로 리그 우승을 확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 조절에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아스날은 리그에서 2위 맨시티에 승점 5점으로 앞서 있긴 하나, 맨시티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로 맨시티 또한 강팀이기에 아스날은 남은 2경기에서 전승을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까다롭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스날 주전의 체력과 컨디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위해 안배시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그 때문에 양 팀이 물론 100%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겠지만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은 PSG가 아닐까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PSG에는 ‘이강인’도 있다, 이강인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여부와 내년 시즌 이강인 선수의 행방은?
이강인 트로피 들고 있는 모습 / 이미지 출처: @psg 인스타그램
타이틀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PSG에서는 현재 ‘이강인’ 선수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어렵지만 리그에서는 ‘로테이션 핵심 멤버’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후반 조커’ 역할이나 ‘백업 자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작년 시즌 PSG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했을 때 이강인 선수는 벤치 멤버로는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교체 투입 없이 경기 종료까지 벤치를 지켰다.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선수 이후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낸 선수로 기록되었지만, 팬들의 아쉬움이 조금 남은 시즌이긴 했다. 필자가 보았을 때 이강인 선수의 이번 시즌 주전 경쟁이 오히려 작년 시즌보다 더 힘든 시즌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닐지 걱정이 된다.
PSG는 이번 시즌 속도, 전방 압박, 침투 중심의 축구를 추구하며 속도가 빠르고 직선적인 ‘뎀벨레, 두에, 바르콜라, 흐비차’ 같은 선수들을 더 선호하고 있고, 볼 소유와 경기 조율, 압박 회피를 강점으로 하는 이강인 선수의 강점을 보여주기에는 기회가 많이 부족한 상태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이강인 이미지 / 이미지 출처: @atletiextra 인스타그램
그래서 이강인 선수는 이번 시즌 계속해서 ‘스페인 라리가’ 명문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계속 링크되는 상황이다. 이전 ‘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스페인 유스’로 성장하여 ‘스페인’이라고 하는 언어와 리그 템포, 문화에 더 이상 적응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팀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더불어 ‘그리즈만’이라고 하는 팀의 메인 기둥인 공격형 플레이메이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작별을 고했기에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이강인’ 선수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는 것 아닐까. 하지만 PSG가 어떤 팀인가. 막대한 ‘오일 머니’로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나, 절대 다른 팀으로 다시 헐값에 보내지는 않는 개미지옥(?) 같은 악덕 팀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강인 선수 이적의 걸림돌이 되고 있지 않나 라고 외부에서는 보여지지만 실제로 우리는 강인 선수가 아니기에 어떤 생각과 어떤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단지,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주기적인 출장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면 하는 부분과 월드컵이 아니더라도 ‘손흥민’을 이을 한국 축구의 미래이기에 ‘우승 커리어’도 좋지만, 선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팬들의 소망이 아닐까.
내년 시즌 향방이 궁금한 팬들은 단지 기다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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